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지몬 리얼라이즈/등장인물 (문단 편집) ==== 후타미 에이지 ==== [[파일:후타미 에이지.jpg]] (CV : [[코마다 와타루]]) 2부에서 첫 등장. 정보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 트러플에 새로 들어온 아르바이트생이다. 언행이 부드럽고 사람도 디지몬도 차별 없이 대한다. 케이토의 아버지의 제자였던 시절이 있어 케이토나 노조미와는 아는 사이다. 주인공 일행과 안면을 트고, 몬에게 전화는 안되지만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쓸 수 있는 단말기를 건네준다. 한동안은 비중이 없다가 13장에서 케이토가 만든 앱을 이용, 디지털 세계와 현실세계 간에 통신을 할 수 있는 어플을 만든다. 그런데 이 어플의 작동방식이 스파이럴의 힘과 유사하여 몬이 잠시 불쾌감을 느낀다. 14장에서 주작몬이 깨어나고 전투가 확전되려하자, 통신 어플을 통해 정상회담을 제안해보라고 한다. 다행히 이 제안이 받아들여져, 로얄나이츠, 3대 천사, 사성수의 정상회담이 열린다. [[파일:후타미 에이지 정체.png]] 15장에서 애타게 누군가를 찾고 있지만, 아직 기다리는 중이라는 떡밥을 남긴다. 또한 타쿠미가 흑막에게 토사구팽당하면서 그 흑막의 정체를 밝히는 데, 그가 바로 '''후타미 에이지'''[* 이때부터 에이지의 스탠딩 일러스트가 하얀 옷과 썩소를 짓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스러운 모습으로 변한다.]. 이후 디지털 포인트에서 신카이 사라와 함께 진정한 목적인 디지털 세계의 신들의 영역이자 3대천사가 지키는 영역, 커널로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그 순간 [[두프트몬]]과 [[제스몬]], 그리고 몬이 나타나 저지하고, 이에 궁극체급 스파이럴들을 내보내 막아낸다. 두 성기사 디지몬은 금방 이것들을 정리하지만, 이렇게 번 시간으로 세라피몬에게 썼던 예의 디아블로몬형 스파이럴과 분해 바이러스를 써 둘을 제압한다. 하지만 그 자리에 온 로얄 나이츠는 둘 뿐이 아니었고, [[슬레이프몬]]의 원거리 저격에 당하지만, 사실 이 디지털 포인트 자체가 함정. 사라와 에이지 자체가 그렇게 보일 뿐인 성장기급 스파이럴들이었고, 이내 로얄나이츠들은 디지털 포인트가 마구 얽힌 공간의 미로에 갇히게 한다. 그리하여 방해꾼이 사라지자, 마침내 커널로 가는 문을 연다. 그러나 그 순간 3대 천사 중 켈비몬이 나타나 길을 막는다. 처음에는 켈비몬의 대비책에 애를 먹지만, 상기한 위장을 비롯한 속임수와 스파이럴을 주저없이 내다버리는 방법으로 승리한다. 물론 타이밍도 뺏긴 데다 수도 많이 줄어 큰 낭패를 봤다고. 어쨌든 켈비몬을 끝내고 앞으로 나아가려던 순간, 미치와 [[러블리엔젤몬]], 마유와 [[미타마몬]]이 등장해 켈비몬을 구조하는 데다, 우연히 에리스몬의 힘으로 디지털 월드까지 갔던 주인공 일행까지 돌아오면서 흑막이라는 것까지 다 알려진다. 이에 아껴뒀던 스파이럴을 전부 꺼내고, 사라와 파워드라몬을 남겨 주인공 일행을 막는다. 그 틈에 결국 '''커널에 입성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데이터의 소용돌이라 할 수 있는 커널 속에서 정보의 흐름을 쫓아 더 안쪽, 진정한 커널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향한다. 방심한 순간 그 자신도 데이터로 쓸려가버릴 것 같은 커널 속에서 끝내 중추에 다다른 그는 무언가 정보를 얻고는 확증을 얻었다며 광소하면서 계속 정보를 찾아들어간다. 그러나 그 뒤를 따라온 주인공 태그와 몬, 제스몬에게 따라잡히고, 이에 대응해 디아블로몬형 스파이럴을 소환하여 막으려 한다. 라센몬과 제스몬 상대로는 궁극체급 스파이럴들도 별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특히 디아블로몬형 스파이럴에 숨어둔 프로그램에는 가이오몬만이 대항할 수 있었지만, 제스몬이 가이오몬의 검술을 '''베껴서''' 사용하는 것으로 이들에 대항할 수 있게 되었다. 에이지조차 이에는 "과연 로얄 나이츠"라고 감탄했다.], 수적 우위를 앞세워 파트너들을 공격하려던 순간, 커널이 어떤 기억을 보여준다. [include(틀:스포일러)] 에이지가 집요하게 커널을 찾고, 디지털 세계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던 이유는 '''어머니를 찾기 위해서'''였다. 본래 디지털 세계에 대해 연구하던 에이지의 부모님은 연구 도중 기계 고장 사고로 인해 아버지는 사망, 어머니는 임신한 상태로 디지털 월드로 넘어와 조난당했고[* 이 때 "이 세계는 모든 것이 데이터"라면서 에이지의 모친이 남긴 기록이, 디지털 세계에 있던 모든 데이터가 규합되는 커널에 기록되었고, 이를 에리스몬과 주인공, 몬과 제스몬이 커널의 인도로 인해 목격한다.] 쿠가몬 무리에게 쫓기는 등 조난을 겪으면서도 캠핑 지식과 원래 세계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로 생존해나갔다. 그러던 도중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열기 위한 의식을 행하는 디지몬들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게 혹시 인간세계인가 싶어 찾아가 봤지만, 그 디지몬들은 '''[[베이더몬]]'''들이었고, 열린 게이트는 [[밀레니엄몬]]을 소환할 뿐이었다. 그녀는 밀레니엄몬을 본 우주적 공포로 인해 필사적으로 도주했으나, 체력의 한계도 있고 밀레니엄몬의 손톱 끝이 어깨에 닿았던 영향도 있어 결국 기절한다. 다행히 그 때 그녀를 머드프리지몬들이 구해주며, 치료해주고 자신들의 마을에 머물게 해주었다. 하지만 이미 그녀는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고, 결국 갓난아기를 낳고 사망하고 만다. 머드프리지몬들은 부탁받은 아기를 잘 키우겠다고 다짐하고는 기억이 끝난다. 즉, '''이 때 태어난 아이가 바로 몬이며, 에이지의 여동생이었다'''. 즉 몬의 풀네임은 후타미 몬이다. 이를 깨달은 에이지는 어머니가 죽었다는 충격과 몬에 대한 혼란한 감정으로 스파이럴들에 대한 통제를 놓치고, 그 순간 디아블로몬형 스파이럴이 갑자기 케라몬형 스파이럴로 변화, 에이지를 공격한다. 몬은 에이지를 통해 폭주하는 스파이럴들을 멈추려 하지만, 망연자실한 에이지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20장에서 오리진에 의해 쫓겨난 주인공 콤비+몬/헉몬과 함께 디지몬 월드에서 눈을 뜬다. 다시 3대천사를 찾아 커널로 가려는 주인공들에게 이미 커널은 자신이 재설정했기에 3대 천사를 찾는다 한들 들어갈 수 없다면서 도발하는 등 몬과 감정싸움을 벌이지만 헉몬에 의해 막힌다. 에이지는 10년동안 어머니를 되찿고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는데, 그 결과가 어머니의 죽음의 확인이었다며 허무감에 빠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자신을 설득하는 주인공과 굳센 여동생의 모습에 조금 마음이 바뀌었는지 에리스몬의 스파이럴로서의 커넥트를 이용해 커널로 향하는 방법론과 이를 위한 프로그램 인스톨을 제안한다. 돌몬의 사례를 들며 자기가 만든 프로그램을 신뢰할 수 있겠냐며 조소하는 에이지지만, 주인공의 믿는다는 말을 듣고 한 방 얻어 맞은듯 눈쌀을 찌부리는데, 주인공은 에이지가 디지몬에 대해 말할 때 진정으로 즐거워 보였다며 그 부분을 신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 말을 들은 후부터 에이지는 어그로 끄는 일없이 순순히 협력하기 시작한다. 에리스몬의 스파이럴으로서의 능력을 이용해 게이트를 여는데 성공하지만, 처음부터 커널로 이어지지 않고 대신 에리스몬의 심상에 맞추어 각지에 흩어져 있던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문이 열리는데, 덕분에 케이토와 재회, 그러나 여러모로 어색한 관계가 이어진다. 가디언의 방해를 뚫고 커널에 도착한 일행은 커널의 광활함 덕에 서로 대화를 나눌 시간을 얻는데, 이때 케이토는 자신이 에이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뇌했음과 고뇌의 결론을 말한다. 케이토는 본래 아버지의 연구에 관심이 없었으나 에이지 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에이지가 흑막이란 사실을 알고나서 케이토는 자신이 알던 에이지의 면모가 더 거짓이 아닌가 두려워 했지만, 고뇌 끝에 어느 쪽도 에이지의 본 모습이라 결론냈다며 죄와 별개로 자신을 이끌어 준 사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다. 은의를 갚고 싶다는 사라에게는 디지몬의 정보가 필요해서 이용했을 뿐이라며 선을 긋지만, 사라는 그래도 에이지가 이야기를 들어 주었고 테이파몬과 같이 있도록 도와준건 사실이라며 의사를 굽히지 않는다. 목적을 잃고 자신에게서 아무런 의미를 느끼지 못하던 에이지는 자신도 모르게 만들어 놓은 인연들을 보고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다. 최종 결전에서 오리진으로부터 스파이럴의 기원과 오리진 자신이 가진 사명을 듣고 동정심을 느끼는 동시에 헛된 꿈을 꾼다는 점에서 오리진이 자신과 같다며 동질감은 느낀다. 싸움이 끝나고 켈비몬에게서 에이지와 스파이럴 오리진은 커널에 간섭한 대가로 본질이 변질되어 리얼 월드에도 디지털 월드에도 존재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음을 선고받는다.[* 켈비몬의 말에 따르면 커널과 오래 접촉하면 변질될 위험이 도사리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지와 오리진이 커널을 일방적으로 조종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기브 앤 테이크 관계였던 셈.] 이 결과에 씁쓸해 하는 주인공 일행과 슬퍼하는 사라에게 에이지는 예상한 듯 초연한 모습을 보이는데, 3대 천사는 본래대로라면 에이지는 소멸해야 하지만 어쩌면 회복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대신 그렇게 되기 까진 에이지의 시간 감각으로 영겁에 가까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에이지는 역시 괘념치 않으며, '''스파이럴들을 디지몬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을 말한다. 영겹에 가까운 시간동안 자기가 직접 시행하겠다며. 이가 실행되면 그야말로 디지몬, 스파이럴 모두 행복한 결말이 나오기 때문에 3대 천사들은 감탄하고 커널을 쓰지 말 것을 경고하면서 받아 들인다. 헤어지기 전 사라가 끝내 에이지를 구하지 못한 사실을 두고 슬퍼하는데, 에이지는 자기에게 감사나 은의를 말한다며 냉소적으로 구는듯 하다가, 자신의 심장을 가리키며 해방된 듯한 표정으로 '''덕분에 여기가 채워졌다'''는 말을 남기고 헤어진다. 이후 스파이럴 오리진과 함께 스파이럴들을 디지몬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하는데, 사명 문제로 투덜거리는 오리진에게 '그저 스파이럴들의 행복을 바라는게 어떠냐'는 조언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